무지외반증 진단 및 원인

 

 

무지외반증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꽤나 있습니다. 또한 내가 무지외반인지 아닌지 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지외반증의 자가진단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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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외반증 이란?

 
 
무지 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의 두번째 마디 (제1중족 발가락 관절)에서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외반 된 경우 (이동된 경우)를 말합니다. 
 

출처: 네이버

 
무지외반증의 해부학적 증상은 발가락의 내전, 내회전, 발바닥 굽힘 이렇게 3개의 작용으로 일어나기 쉽습니다. 
대부분 내전의 형태로 나타나며 심할경우 내회전과 발바닥 굽힘으로 2번째 발가락까지 파고 들어가는 증상이 있습니다. 
 

• '내전'이 미치는 영향: 두번째 발가락과의 마찰을 일으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엄지발가락 관절 외측에 인대와 구조물들이 느슨해지고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 '발바닥 굽힘'이 미치는 영향: 내전과 같이 두번째 발가락과의 마찰을 일으킵니다.
• '내회전'이 미치는 영향: 회전이 동반되어 종자골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종자골: 발바닥에 위치하고 근육과 건에 붙어있는 형태의 뼈입니다.

 

 무지외반증 원인

 

 
1. 평발
평발의 형태는 아치가 무너져 무게 중심이 발바닥 안쪽으로 힘이 쏠립니다. 그래서 발바닥에 가해지는 불균형한 힘의 분배를 상쇄시키기 위해서 발가락은 바깥쪽으로 보내기 위해 외반 하게 됩니다. 
 
 
2. 발바깥 쪽의 외부적인 압박
대표적으로 발바닥이 넓은 사람들이 좁은 운동화를 신을 경우에 무지외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쪽이 좁은 하이힐을 신을 경우에도 발바닥이 넓지 않아도 무지외반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3. 엄지발가락이 유연한 사람
엄지발가락의 구조물들 특히 내측의 구조물들이 과하게 느슨하거나 유연할 경우에 외반에 대한 저항을 하지못하고 휘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가족력 및 유전
선천적인 원인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 50~80%는 가족력과 관련 있습니다.
 
 
5. 그 외
그 외에 X다리나 골반의 전방경사 또한 보행과 체중분배 시 무지외반증을 더 가속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생각 됩니다!
 

 

 무지외반증 진단

 

 
 위의 그림을 보았을 때 무지외반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3가지입니다.
 
① HA각도는 발가락의 외반이 얼마나 심한지를 보는 각도입니다.
② IM각도는 첫 번째 허리뼈와 두 번째 허리뼈 사이가 얼만큼 벌어졌는지를 알아보는 각도입니다.
③ DMA 각도는 HA각도와 비슷하게 첫 번째 허리뼈와 첫번째 몸쪽발가락뼈가 벌어진 각도입니다.
 
① HA 각도 : 15도 미만(정상) , 15 ~ 30도 (경도) , 30~40도 (중등도), 40도~ (중증도) 
② IM 각도 : 8도 미만 (정상) , 8 ~ 13도 (경도) , 13~20도 (중등도) , 20도 이상 (중증도)
③ DMA 각도 : 10도 미만 (정상) , 10도 이상 (비정상)
 
이러한 각도는 영상의학 기술을 활용하여 검사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합니다. 
 

 

 무지외반증 증상

 

 
 1. 엄지발가락의 외반이 일어난 곳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합니다.
 
 2. 엄지발가락의 기능 이상으로 두 번째, 세번째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깁니다.
 
 3.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의 접촉으로 염증과 굳은살이 생기며 피부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4. 심한 경우 관절의 탈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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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지외반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무지외반을 해결하기 위한 글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지외반증의 예방 및 관리 방법 (원초적인 해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