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앉기 위한 중요한 4가지

 

 

 

이 글을 보고계시는 분들 대부분이 앉아서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활용해서 보고 계실 텐데요!

바르게 앉아야 근골격계적인 질환에 대한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르게 앉을 때 생각해야 할 3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바르게 앉기 위한 중요한 4가지

 

 

 1. 골반의 전방경사

출처: 뉴만 kinesiology

 

 서있거나 걸을 때 힘의 시작점은 발바닥입니다. 그래서 발바닥에 가해지는 힘의 분배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앉은 자세에서 발바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골반입니다. 

 

골반의 기울임이 정상적이지 않다면 척추와 머리의 힘중심선에서 안 좋은 역학적 구조가 됩니다. 그래서 힘중심선의 첫 시작점인 골반을 신경 써야 합니다.

 

골반은 약간의 전방경사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골반의 신체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자세이며 척추의 여러 구조물에 대해 부하가 가장 적은 위치가 됩니다. 

 

그래서 골반의 전방경사는 요추의 전만과 흉추의 후만, 경추의 전만을 만들어내는 첫 출발점입니다. 

 

이러한 전방경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엉덩이 끝을 의자 안장 깊숙이 넣습니다. 그래서 의자의 등받이 밑부분이 물리적으로 전반경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곳에 엉덩이를 위치시킵니다.

 

 

 2. 척추를 길어지게

 

출처: 뉴만 kinesiology

 

 필라테스에서는 "Elongation of the spine"과 같은 말을 자주 합니다. 척추를 연장하고 늘린다는 말인데요. 척추에 대한 질환과 통증은 척추 간의 좁은 간격과 비정상적인 만곡으로 인한 압력분배의 실패로 인해서 많이 발생을 합니다. 특히나 장시간 앉아있을 경우 구조물에 대한 스트레스는 매우 높아집니다. 

 

 그래서 앉아있을 때 척추를 길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를 길게 하기 위한 과정은 단순히 과하게 허리와 등을 피는 것이 아닙니다. 약간의 복압과 함께 골반 전방경사의 도움을 얻어 가볍게 길어진다는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척추가 길어지지 못하고 굽어있는 상태라면 추간판(디스크)의 압박과 호흡근의 단축, 호흡패턴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겠죠?

 

소화불량 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꼭 해야하는 과학적인 이유 3가지

 

 

 3. 등받이를 적극 활용하기

 

 물건을 들 때 한 명이서 드는 것보다 여러 명이서 드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하고 힘이 덜 들어갑니다. 척추에 가해지는 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등받이에 기대어 힘을 등받이와 함께 나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힘은 훨씬 더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등받이를 적극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잘못된 등받이의 활용은 골반의 전방경사를 만들지 않고 등에 기대는 것입니다. 전방경사를 만들기 위해서 엉덩이를 안장 가장 깊숙이 넣으라고 햇는데요. 엉덩이를 깊숙이 넣은 후 등에 기대야 척추의 올바른 만곡을 만든 상태에서 힘을 분배할 수 있습니다. 

 

 

 

 4. 시선은 정면 및 위로

 

출처: 리드 모아 독서대   출처: 10x10: 큐데스크 메탈 모니터 받침대

 

 골반과 척추가 바르게 정렬이 되어있더라도 바라보는 시선이 밑에 있다면 목은 자연스럽게 굽힘과 내밈이 일어나며 이는 중력 중심선에서 비효율적인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바라보는 시선 또한 매우 중요한데요. 특히나 목디스크와 같은 목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더욱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책을 볼 때 에는 거치대를 사용하며 컴퓨터를 사용할 때 에는 모니터 받침대를 사용합니다. 척추를 길게 늘린 상태에서 정면을 보았을 때 시청물이 보이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렇게 올바르게 앉을 때 생각해야 할 4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바르게 앉는 것도 중요하지만 앉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